DSLR의 시대가 저물고 바야흐로 미러리스 시대가 왔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만 촬영하다가 이제 고퀄리티의 사진을 찍고 싶어지신 분들이 입문용 미러리스 추천을 받는 경우가 많으신데, 제가 사용하는 소니 A5100이 그 조건에 딱 맞아서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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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미러리스 추천 A5100
미러리스 카메라는 왜 인기가 높아졌을까요? DSLR에 비해 가벼운 무게에 화질은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다 DSLR과 마찬가지로 렌즈를 교환할 수 있구요. 다양한 렌즈를 사용해서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더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렌즈는 광각렌즈, 단렌즈, 줌렌즈, 표준렌즈 등등 DSLR에 있으면 미러리스에도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A5100를 추천하는 이유 중고가는?
크롭바디로 저렴한 가격
본체를 바디라고 하는데요. 바디는 크롭바디와 풀프레임으로 나뉘어집니다. 크롭바디는 풀 프레임에 비해 좁은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저렴하죠. 그래서 A5100가 입문용 미러리스 추천제품인 이유입니다. 제가 17년 5월에 구매해서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온라인에서도 일부 판매가 되고, 중고나라, 당근에서도 올라오면 활발하게 거래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23년 9월 현재 중고가는 기본렌즈 패키지가 20만원 정도입니다.
다양한 렌즈, 합리적인 가격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양한 렌즈가 있습니다. 이미 오랜 기간동안 궁합이 잘 맞는 렌즈나, 성능이 검증된 렌즈들이 많습니다. 중고로 구하기에도 좋고, 당연하게도 풀프레임 렌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훨씬 접근성도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올 때가 많습니다. 저도 단렌즈는 20만원 후반대, 줌렌즈는 30만원 중반? 그정도에 잘 구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중고장터를 좀 뒤져보면 좋은 물건이 ㅁ낳습니다.
3인치 디스플레이가 플립되어 셀카에 유리
뷰파인더가 없는 대신 촬영본을 확인하기 위한 LCD 창이 플립이 되어 렌즈를 보면서 화면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터치하면 타이머가 작동되며 터치한 쪽에 초점이 맞으며 사진이 찍히기도 합니다. 셔터를 누르지 않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좋은 기능입니다. 영상을 찍을 때도 화면을 보면서 찍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버튼 커스텀을 통해 쉽게 조작하여 촬영 가능
조작부 버튼을 사용자가 쓰고 싶은 기능으로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왼쪽을 누르면 AF/MF 전환되도록 설정해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상하좌우 버튼과 ? 버튼에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등록하여 사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 / 영상을 촬영할 수 있지요
유튜버 / 스트리머 용 카메라로도 굿
오토포커스 성능도 괜찮고, 단렌즈 하나(SEL35F18 추천), 배터리 더미, mini HDMI, USB 캡처보드 간단한 거 하나 사면 꽤 괜찮은 화질로 송출되는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드를 동영상으로 꼭 돌려야합니다. 녹화버튼을 이용해서 하는 것과 동영상 모드로 설정한 후에 촬영을 시작하는 것에 화질차이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이 세팅을 이용했던 여캠도 있을 정도로 화면도 잘 나옵니다.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색감을 조절한다거나, 촬영모드도 다양하고, 토이 카메라 효과도 신기했습니다.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달까? 제대로 사용한다면 진짜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매 전 확인해야 할 단점
영상을 연속으로 10~15분 촬영 가능
영상을 촬영하는 용도일때, 본인이 긴 영상을 촬영한다면 A5100말고 A6400으로 가셔야 합니다. 영상 촬영 시 발열이 있어 10~15분이 지나면 과열 표시가 되면서 촬영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그리고 다시 찍기 위해서는 열이 식을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점이 있습니다.
충전 및 데이터 이동 케이블이 5핀 케이블
아이폰도 USB C 포트가 달려 나오는 세상에서 5핀 케이블을 사용한다는 것은 좀 아쉬울수도 있습니다. USB C타입 케이블만 가지고 다녔다면 충전을 하려면 케이블을 따로 들고 다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