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크롭 바디 미러리스 E마운트 단렌즈 추천 아웃포커싱 스냅 사진 촬영 강자 카페렌즈에 대해 알아보자

렌즈교환식 크롭 바디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카페렌즈를 활용하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마운트 단렌즈 추천 카페렌즈 SEL35F18

소니의 크롭바디 미러리스 카메라들 전용 마운트인 E마운트가 적용된 A5100을 사용중입니다. 처음에는 기본렌즈만 사용하다가,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 단렌즈를 알아보던 중 여친렌즈와 카페렌즈에 대해 알게되었고, 많은 고민 끝에 카페렌즈라는 별명을 가진 소니의 SEL35F18로 결정하여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에 보면 인물사진모드가 있는데요.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이 뿌옇게 변하여 피사체에 집중도를 높여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DSLR과 미러리스의 아웃포커싱 이라는 기능을 따라한 것인데요. 원하는 대상을 제외하고 포커스에서 제외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인위적으로 표현한 것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미러리스에서는 좀 더 자연스럽고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카페렌즈를 이용하면 바로 이 아웃포커싱 사진을 잘 뽑아 낼 수 있습니다.

소니 크롭바디 미러리스 A5100과 궁합이 좋은 단렌즈

미러리스의 장점은 DSLR에 비해 컴팩트한 무게와 크기인데요. 단렌즈를 사용할때 이 장점은 극대화 됩니다. 이전에 이런 사진 퀄리티를 얻으려면 무거운 DSLR이 필수였거든요. 소니 A5100 뿐 아니라 많이들 사용하시는 A6400 도 마찬가지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렌즈 SEL35F18 결합모습

말씀드린대로 컴팩트한 모습이죠? 줌렌즈가 아니기 때문에 링은 포커스 조절 용도입니다. 카메라에서 AF(Auto Focus)모드에서 MF(Manual Focus)모드로 변경하면 조절이 됩니다. 고정해서 사용할때나 미세한 조절이 필요할 때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A5100 + 카페렌즈 조합의 무보정 사진 결과물

카페렌즈의 진가는 아마 물건을 가까이 놓고 뒷배경을 날려버릴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리가 있어야해서 접사까지는 아니고, 풍경사진이 아닌 피사체에 중점을 두고 사진 찍을 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풍경사진이 잘 안나오는 건 아닙니다.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며, 이때는 조리개 값을 4~8정도로 두고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리개 값이 높을수록 거리감이 줄고 주변 배경도 선명하게 나오니까요

풍경사진을 찍을 때도, 표현하고 싶은 물체가 있으면 조리개 값을 F1.8로 낮추고 초점 맞춰 찍으면 굉장히 있어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결론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단렌즈 추천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SEL35F18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중고가로 30만원 근처에 살 수 있고, 저처럼 잘 구하면 20만원 후반대에도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렌즈를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에 좋은 렌즈를 사는 것이 돈을 아끼는 길이죠. 저의 단렌즈 졸업은 SEL35F1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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